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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 답변태도, 오만방자해도 유분수지!

국정 감사가 계속되고 있는 시점에서, 감사원의 실세로 불려지는 유병호가 국회의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태도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만방자해도 유분수지!"라고까지 방송에서 말할 정도였습니다. 유병호는 어떤 태도로 일관하였을까요?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 답변태도



유병호 답변태도, 오만방자해도 유분수지!



국정 감사


가장 먼저 우리가 살펴야 할 것은, 지금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정 감사"의 정의입니다. 왜냐하면,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은 현재 국회의 국정 감사의 자리에 나와서 오만방자한 발언을 했기 때문입니다.


1, 국정 감사의 정의

국정 감사는 국회의원이 국민을 대표해서 국정을 운영하는 모든 부서들을 요모조모 살피고 확인하는 것을 말합니다. 국민들이 선출한 국회의원들은, 자신들을 선출해 준 국민들이 준 자격을 가지고 대통령이나 정부 각 부처, 그리고 고위 공직자들이 자신의 역할을 잘 하고 있는가를 묻고 비판과 격려를 하는 자리입니다.


2. 국정 감사의 범위

국정 감사는 우리 나라의 모든 국정을 살피는 것이기 때문에, 법이나 문화, 외교, 농업, 교육 등의 모든 범위를 망라합니다. 그래서 국회의원들마다 전문 분야를 나누고 각 분야별로 의원들이 모여서 '상임위원회'를 구성하여 관련된 분야의 국정 감사를 진행합니다.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 답변태도 논란


1. 문자 메시지 논란

최근에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에게 "대단히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것이 화두에 올랐습니다. 사실, 감사원은 대통령실과는 완전히 거리를 두고 별개의 조직으로 움직이는 것이 지금까지의 관례였습니다. 감사원은 독립적인 기관이라는 뜻입니다. 그런 면에서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에게 친근한 내용의 문자를 보낸 것은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2. 답변태도 논란

국정 감사 현장에서, 더불어 민주당의 이탄희 의원이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에게 "대통령실 수석과 통화한 적이 있느냐"고 질문하였습니다. 그러자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은 순간 멈칫한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은 "따로 답변드리지 않겠습니다"와 "기억도 흐릿하고요"라며 매우 오만방자한 자세로 대답을 하몄습니다.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은 한 사람의 공무원에 불과하다


한 명의 국회의원 뒤에는 약 20만명의 표를 찍어 준 국민이 있습니다. 한 명의 국회의원 앞에서 답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 앞에서 답하는 것임을 인식하지 못하는 오만불손한 공무원의 전형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감사원의 실세로 불리는 까닭에 안하무인의 답변태도는 묵과하기에는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공무원은 국가의 녹을 먹고 사는 직업인입니다. 일의 분야가 다소 특수할 뿐, 국민들의 세금으로 원급을 받고 생활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모든 공무원들은 양심에 따라 국민 앞에서 겸손하고 정직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믿을 수 없는 사람에게 월급을 주고 일을 맡길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안하무인과 오만불손의 태도를 일관하는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에 대해서는 국회 차원에서 엄중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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