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61장 1절, 성령 하나님의 이름들
이사야 61장 1절, 개역개정 성경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성령 하나님의 이름들을 묵상하며
성령 하나님에 대한 설명이나 교리에 접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축복을 주시는 성령님에게 붙어진 이름이나 성품을 알려 주는 칭호에 주목하는 것입니다.
1. 하나님과 연관하여
우선, 성령님을 성부 하나님과 연관시키는 많은 이름이 있습니다. 몇 가지를 열거해 보겠습니다: "하나님의 영"(창세기 1:2), "주님의 영"(누가복음 4:18), "우리 하나님의 영"(고린도전서 6:11).
또 다른 하나는 이사야 61장 1절에 나오는 "주 하나님의 영"입니다. 우리 주님은 마태복음 10장 20절에서 "너희 아버지의 영"이라고 말씀하셨고, 바울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고린도후서 3장 3절)이라고 언급합니다. 창세기 6장 3절에서 하나님은 "나의 영"이라고 말씀하셨고, 시편 기자는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랴"고 묻습니다. (시편 139:7). 민수기 11장 29절에서는 하나님의 영을 하나님의 영이라고 부르며, 바울은 로마서 8장 11절에서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그[하나님 아버지]의 영"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이 모든 칭호들은 성령을 아버지와의 관계라는 측면에서 설명하는 칭호입니다.
2. 예수님과 관련하여
두 번째 연관되는 이름에는, 성령님을 성자 예수님과 관련시키는 칭호들이 있습니다. 첫째,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것이 아니니"(롬 8:9)라는 구절은 가장 중요한 구절입니다. 여기서 "영"이라는 단어는 성령을 가리킵니다. 빌립보서 1장 19절에서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에 대해 말하고, 갈라디아서 4장 6절에서는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보내셨다"고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분은 "주의 영"이라고 언급됩니다(행 5:9).
3. 성령 하나님의 칭호
세 번째의 이름 혹은 칭호는 직접적 또는 인격적인 칭호로 구성되며,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론 성령 또는 성령 하나님이라는 이름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두 용어를 혼동하지만 정확히 같은 의미입니다. 성령은 거룩한 하나님의 영이시며, 성신은 그 자체로 거룩한 신(神)이심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성령 하나님은 독립적이지만 동시에 종속되어 있는 하나님의 영이십니다.
생각의 연못
성령님께 주어진 이름이나 성품을 의미하는 칭호에 주목하고, 각각의 이름에 따른 성령님의 권능을 기억해 보세요. 성령 충만한 하루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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