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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장 27절, 성령 하나님의 생각 - 오늘의 묵상

로마서 8장 27절을 통하여 사도 바울은, 성령께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할 때에도 성령께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위해 우리를 위해 중보해 주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성령님의 생각을 알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을 인정하고 나 자신과 내 삶을 거룩하게 지켜 나가는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의 생각에 대해 묵상해 보았습니다.


로마서 8장 27절, 성령 하나님의 생각 - 오늘의 묵상


로마서 8장 27절, 성령 하나님의 생각



로마서 8장 27절, 개역개정 성경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성령 하나님의 생각을 묵상하며


1. 마음과 생각을 가지신 인격체, 성령 하나님

성령 하나님은 분명히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다. 로마서 8장 27절에서 "성령의 생각"이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기도와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또한 "성령의 열매는 사랑"(갈라디아서 5:22)이라고 성경이 기록하고 있듯이, 성령은 사랑하시는 분이며 우리 마음속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밖으로 흘려보내는 것이 성령 하나님의 역할들 중에 하나입니다(롬 5:5). 또한 에베소서 4장 30절에서 성령을 "슬프시게 하지 말라"는 경고를 받았기 때문에, 우리는 성령 하나님께서 슬퍼하실 수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2. 항상 우리 안에 계신 성령 하나님

실제적이고 경험적인 관점에서, 성령 하나님에 대한 성경의 설명은, 내 몸이 성령 하나님의 성전이기 때문에 내가 무엇을 하든, 어디를 가든 성령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 사실을 깨닫는 것만큼이나 성화와 거룩함을 유지해 나가는 좋은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몸으로 하는 모든 일에 성령 하나님께서 관여하신다는 사실을 항상 깨닫기만 한다면 말입니다!


3. 성령 하나님의 생각을 근심하게 말라.

또한 바울은 음행에 대한 경고의 맥락에서 이를 가르치고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울은 "너희 몸은 너희가 너희 안에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 .?" (고린도전서 6:19)라고 반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에게는 음행이 상상할 수 없는 일이어야 합니다. 성부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시며, 동시에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계십니다. 성자 예수님께서 우리와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십니다.


4. 성령 하나님과 동행하십시오.

학문적 관심이나 신학적인 사고방식을 가져야만 이 사실을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성도라면 느낄 수 있고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성경에서 우리에게 우리 몸을 거룩하게 지키고, 다른 사람들의 영혼과 행동에 대한 책임을 져야만 한다고 가르치기 때문에 알 수 있습니다. 당신이 어디에 있든, 어디를 가든, 당신이 그리스도인이라면 성령 하나님은 당신 안에 계십니다. 그리고 당신이 진정으로 구원의 축복을 누리기를 원한다면, 당신의 몸이 그분의 성전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살아가면 축복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생각의 연못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 한다면, 성령 하나님은 항상 우리 안에 계십니다.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의 생각을 알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기도하고, 성령 하나님을 항상 느끼고 경험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깨어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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