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 핵심 진리 제시: 우리는 모두 다른 선물을 받은 하나의 가족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평안이 가득한 복된 새벽입니다. 어제 밤새 편안히 주무셨는지요? 이 아침, 우리 서로 마주 보며 다정하게 눈인사를 나누어 볼까요?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아주 소중한 비밀 하나를 속삭여 주십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서로 다른 특별한 선물을 주신 이유는, 우리가 함께 손을 맞잡고 따뜻한 교회를 만들어 가게 하시기 위함"이라는 진리입니다.
R - 이유와 근거: 왜 우리에게 서로 다른 모습을 주셨을까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가끔 이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
"저 집사님은 기도를 참 유창하게 잘하시는데, 나는 왜 이렇게 기도가 서툴까?"
"저 권사님은 음식을 참 맛있게 하셔서 봉사를 잘하시는데, 나는 왜 할 줄 아는 게 없을까?"
남들과 비교하다 보면 마음이 작아지고 쓸쓸해지기도 하지요. 하지만 여러분, 걱정하지 마세요. 하나님이 우리를 다르게 만드신 데에는 아주 놀랍고 아름다운 이유가 있답니다.
만약 우리 온몸이 전부 '눈'으로만 되어 있다면 어떻게 걸어 다니고 어떻게 음식을 먹을 수 있을까요? 발도 필요하고, 손도 필요하고, 귀도 필요합니다.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작은 발가락 하나도 몸의 균형을 잡는 데 꼭 필요한 것처럼, 하나님 앞에서는 그 어떤 사람도 쓸모없거나 부족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너무나 사랑하셔서, 이 교회를 함께 아름답게 꾸며가라고 서로 다른 예쁜 조각들을 선물로 나누어 주신 것이랍니다.
E - 성경 본문 해설 및 예시: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오케스트라처럼
오늘 성경에 나오는 고린도 교회 성도들도 우리와 비슷한 고민을 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특별한 능력, 즉 '은사'를 가지고 "내가 받은 선물이 더 멋지다"라며 서로 뽐내고 다투었던 것이지요. 사도 바울은 이런 그들에게 아주 다정한 목소리로 이야기합니다.
"얘들아, 지혜의 말씀도, 지식의 말씀도, 믿음도, 병을 고치는 능력도 모두 같은 성령님이 나누어 주신 선물이란다."
여러분, 혹시 멋진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거기에는 웅장한 소리를 내는 큰 북도 있고, 맑고 고운 소리를 내는 바이올린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작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팅!" 하고 맑은 소리를 내는 트라이앵글도 있지요.
만약 트라이앵글이 "나는 왜 큰북처럼 우렁찬 소리를 내지 못할까?" 낙심해서 소리를 내지 않는다면, 혹은 큰북이 "내 소리가 제일 크니 나만 연주하겠다"라고 우긴다면 어떻게 될까요? 음악은 엉망이 되고 말 것입니다.
각자 자기 자리에서 하나님이 주신 고유한 소리를 낼 때, 비로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늘의 음악이 완성됩니다. 우리 교회도 바로 이런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와 같습니다.
O - 적용 및 축복: 예수님의 사랑으로 오늘 하루를 따뜻하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지휘자가 되시는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온몸을 아끼지 않고 내어주심으로 우리 모두를 하나의 아름다운 교회로 묶어 주셨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서로 비교하며 시기하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오히려 "너는 참 귀한 보석이란다", "너의 그 작은 기도가 내게는 정말 소중하단다" 하고 우리를 격려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오늘 아침, 주님이 주신 큰 위로를 마음에 품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 삶의 자리로 나아가실 때, 구체적으로 이 한 가지 행동(One Action)을 실천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만나는 가족이나 성도님에게서 예쁜 장점(선물)을 딱 한 가지 발견해 내고, 그것을 따뜻한 말로 칭찬해 주기"
"집사님의 밝은 웃음소리를 들으니 제 마음이 참 행복해져요."
"권사님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우리 교회가 늘 따뜻합니다."
이렇게 서로의 다름을 격려하고 칭찬해 줄 때,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참 많이 기뻐하실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성령 하나님의 따뜻한 품 안에서, 주님이 주신 나만의 아름다운 빛깔을 내뿜으며 승리하는 복된 날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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