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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큐티, 베드로전서 4장 8절 '관용(너그러움)'에 대하여



 ‘관용(너그러움)’에 대하여

 

1. 오늘의 큐티 본문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하십시오. 사랑은 많은 죄를 덮어 줍니다. (베드로전서 4장 8절, 현대인의 성경)

 

2. 오늘의 말씀 묵상

   우리가 누군가를 정말 뜨겁게 사랑할 때, 우리는 그들이 하는 부정적인 행동들까지도 쉽게 용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십대의 아들이나 딸이 나쁜 짓을 하여 소년원에 가게 되어 다른 사람들의 손가락질과 비난을 받게 되었다고 생각해 보세요. 비록 부모님은 그 아들이나 딸이 잘못했고 나쁜 행동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소년원에 가 있는 자녀들 걱정하며 돌보며 여러 방면으로 보호하려고 애를 쓰게 될 것입니다. 부모의 사랑은 자녀의 문제 행동이나 결점을 넘어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도 우리의 잘못을 뛰어 넘고도 남습니다. 우리의 죄악은 분명히 엄청나게 크고 많지만, 주님의 사랑은 결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며 날마다 우리를 추격해 옵니다. 우리가 의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도망치려고 해도, 그분은 여전히 우리를 쫓아 오십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얼마나 깊고 넓은지 우리는 상상조차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같은 사랑은 우리에게만 주어진 것은 아닙니다. 우리 외에 사랑이 지금 당장 필요한 그 누군가에게 긍휼의 마음과 자비, 너그러움을 베풀 수 있도록 우리 영혼 속에 주님의 사랑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들이 우리를 너무나도 아프게 하는 그 순간에도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께 받은 사랑의 깊이를 기억해야만 합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크신 사랑과 같은 사랑을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베풀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통로가 되어 그 사랑이 나를 통하여 흘러 나가게 한다면, 남을 사랑하고 그들의 잘못을 너그럽게 용서하게 되며 그들이 행한 파괴적인 행동과 그 결과까지도 우리가 감싸 안을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성경은 우리가 회개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합니다. 누군가를 크고 깊게 그리고 열심히 사랑하다가 당신의 관용과 너그러움이 잘못을 저지른 그들을 어떤 길로 이끌게 될지 알게 되면 깜짝 놀랄지도 모릅니다. 오늘 하나님의 사랑의 본성이 당신을 통하여 흐르도록 하세요.

 

3. 오늘의 기도

    사랑하는나의  아버지, 나에게 주님의 그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너그러운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를 통하여 주님의 사랑이 흘러 넘치도록 오늘도 용서하고 관용을 베풀며 살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4. 더 통독하면 유익한 말씀

고린도전서 14장 4절-8절, 현대인의 성경

   방언하는 사람은 자기 덕을 세우지만 예언하는 사람은 교회의 덕을 세웁니다. 나는 여러분이 모두 방언하기를 바라지만 예언하기를 더욱 바랍니다. 방언을 통역하여 교회의 덕을 세우지 않으면 방언하는 사람보다는 예언하는 사람이 더 낫습니다. 형제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가서 방언으로만 말하고 계시나 지식이나 예언이나 교훈을 말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에게 무슨 유익이 되겠습니까? 피리나 거문고와 같은 생명 없는 것이 소리를 낼 때 명확하게 구별된 소리를 내지 않으면 피리 부는 것인지 거문고 타는 것인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만일 나팔이 분명한 소리를 내지 않으면 누가 전쟁 준비를 하겠습니까?

요한일서 4장 17절, 현대인의 성경

   이것으로 사랑이 우리 가운데서 완성되어 우리가 떳떳하게 심판 날을 맞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도 이 세상에서 예수님과 같아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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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용이라는 덕목은 요즘과 같이 경쟁적인 사회 속에서 그리고 팍팍한 삶의 자리에서 지켜 나가기가 더욱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더 필요한 덕목임이 분명합니다. 딱딱해지고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관용 혹은 너그러움은 더욱 큰 빛을 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관용에 관한 오늘의 큐티를 하면서, 나 자신을 돌아봅니다. 너그러운 말과 행동이 있는지, 용납하고 오히려 축복해 줄 용기가 있는지, 내가 받은 용서가 얼마나 큰지 등을 묵상하며 오늘 아침에도 주께 더 가까이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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